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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착한가게 15호점 탄생

마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착한가게'현판 전달

  • 웹출고시간2019.06.16 14:03:45
  • 최종수정2019.06.16 14:03:45

착한가게 15호점으로 등록된 보은군 마로면 관기3리 왕가천숯불갈비식당.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마로면에 착한가게 15호점이 탄생했다.

마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내 관기3리 왕가천숯불갈비식당과 '착한가게' 약정을 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왕가천숯불갈비식당'은 협약을 통해 보은군 착한가게 15점으로 등록됐다.

이 업소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성금은 마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면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판수 왕가천숯불갈비식당 대표는 "착한가게가 많이 발굴돼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영순·김홍성 마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수입의 일부를 기꺼이 타인을 위해 나눔을 베푸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착한기업, 착한가게 발굴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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