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국 무대 올라설 道 대표 무용단은

오는 19일 충북무용제
경선 후 전국무용제 출전

  • 웹출고시간2019.06.13 17:00:40
  • 최종수정2019.06.13 20:05:05
[충북일보] 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전국무용제 출전권을 놓고 '28회 충북무용제'를 연다.

이번 충북무용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구에서 펼쳐지는 '28회 전국무용제'의 지역 예선대회를 겸해 개최한다.

이날 1부에서는 강민호 무용단의 '달구벌 입춤'과 이주연 무용단의 '사랑가' 초청공연 등 중견 무용수들이 깊이 있는 춤사위를 선보인다.

전국무용제 지역 예선으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Move Pocket Project 무용단의 현대무용 'Dots(안무자 이지희)'와 Jieunjin Art Project 무용단의 한국무용 '기원_Origin/Pray(안무자 지은진)'이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작품 'Dots'는 모든 것은 작은 점에서 출발하며, 매순간 변화하고 다채롭게 채워지는 우리의 삶을 그려냈다.

두 번째 작품 '기원-Origin/Pray'는 과거를 이어 현재를 살아가는 춤과 음악, 그리고 삶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그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의 뜻과 바람을 동시대적 춤으로 해석했다.

이번 충북무용제 예선 경선을 거쳐 선정된 단체는 전국무용제에 출전하게 된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