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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3 17:00:40
  • 최종수정2019.06.13 17:00:40
[충북일보] 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전국무용제 출전권을 놓고 '28회 충북무용제'를 연다.

이번 충북무용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구에서 펼쳐지는 '28회 전국무용제'의 지역 예선대회를 겸해 개최한다.

이날 1부에서는 강민호 무용단의 '달구벌 입춤'과 이주연 무용단의 '사랑가' 초청공연 등 중견 무용수들이 깊이 있는 춤사위를 선보인다.

전국무용제 지역 예선으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Move Pocket Project 무용단의 현대무용 'Dots(안무자 이지희)'와 Jieunjin Art Project 무용단의 한국무용 '기원_Origin/Pray(안무자 지은진)'이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작품 'Dots'는 모든 것은 작은 점에서 출발하며, 매순간 변화하고 다채롭게 채워지는 우리의 삶을 그려냈다.

두 번째 작품 '기원-Origin/Pray'는 과거를 이어 현재를 살아가는 춤과 음악, 그리고 삶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그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의 뜻과 바람을 동시대적 춤으로 해석했다.

이번 충북무용제 예선 경선을 거쳐 선정된 단체는 전국무용제에 출전하게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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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