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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14일 사회장으로 치러… 5당 대표 모두 추도사

영결 예배 후 오전 9시30분 국립서울현중원서 거행
김홍걸 "특정 정당 주도 행사 아냐…많은 국민 참여"

  • 웹출고시간2019.06.13 17:33:03
  • 최종수정2019.06.13 17:33:03
[충북일보=서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장례가 14일 국립 현충원에서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김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과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인 설훈·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운구 행렬은 이날 오전 7시 이 여사가 생전 다닌 신촌 창천교회에서 영결 예배를 한 뒤 동교동 자택을 거쳐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오전 9시30분께 도착한다.

이후 장례공동위원장인 이낙연 총리가 조사를 하고,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민주당·황교안 자유한국당·정동영 민주평화당·손학규 바른미래당·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추도사를 한다.

사회장이 마무리되면 이 여사는 장지로 이동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옆에서 영면에 들게 된다.

김홍걸 의장은 "이번 장례절차는 과거에 어머니와 함께 인권 여성운동과 불우아동 돕기 등을 한 분들이 참여해서 사회장으로 치르는 것"이라며 "특정 정당이나 특정 단체가 주도하는 행사가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서 만들어진 행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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