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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과학벨트 창업성장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 웹출고시간2019.06.13 16:10:33
  • 최종수정2019.06.13 16:10:33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세종창업성장지원센터가 올해 '과학벨트 기능지구 창업성장 지원사업'에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

7월 1일 30개팀을 최종 선발, 팀당 최고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과학벨트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과 관련, 혁신적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기초창업교육'과 '실전창업프로그램'으로 나뉜다. ☏044-860-3818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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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