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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U-20 남자월드컵 결승전 거리응원

"우리함께 응원해요"

  • 웹출고시간2019.06.13 14:08:29
  • 최종수정2019.06.13 14:08:2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16일 오전 1시에 개최되는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결승전' 거리응원전을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월드컵 결승전 진출을 축하하고, 군민화합과 우승을 희망하는 의미에서 계획됐다.

경기 전날인 토요일 오후 11시부터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는 동영상 상영 및 유원대학교 응원이벤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새벽 1시부터 대형스크린을 통해 결승전 경기가 생중계 된다.

서승호 체육진흥팀장은 "더운 여름날 밤 다함께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나오셔서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젊은 친구들이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응원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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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