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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3 13:48:24
  • 최종수정2019.06.13 13:48:24

옥천군이 수난사고에 대비해 동이면 올목 등에 배치된 물놀이 안전요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수난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최근 여행·레저 인구 증가와 여름철 폭염 및 열대야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계곡, 하천 등 전국 물놀이 지역에 행락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 중 금강 지류의 강과 하천 등 자연발생 유원지가 많이 분포한 옥천군은 특히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속한다.

군은 앞서 4월 15일에서 5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관리지역 19곳과 위험구역 1곳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총 1천만 원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표지판과 인명구조함을 보수·보강하고,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등을 통해 물놀이 지역 환경 개선에 힘썼다.

현재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총괄부서인 안전건설과에서 하루에 6명의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물놀이 관련 정보수집과 신속한 상황보고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유사시에 즉시 가동할 수 있는 구조구급 협업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난사고 인명구조를 위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억9천960여만 원을 투입, 지난해보다 10명 증원된 총 60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이들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동이면 올목, 신금강 2교 등 물놀이 관리지역 20곳에 고정 배치돼 물놀이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지도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재난 예·경보시설과 민방위경보시설, 마을방송, 현수막, SNS 등 가용 가능한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수난사고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승환 부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안전수칙 미준수에 의한 안전부주의로 발생한다"며 "물놀이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과 익수사고 예방요령을 철저히 숙지하여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도록 주의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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