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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오페라 뮤지컬 '마술피리-보석의 비밀'

15일, 진천 화랑관에서

  • 웹출고시간2019.06.13 13:14:52
  • 최종수정2019.06.13 13:14:5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1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오페라 뮤지컬 '마술피리-보석의 비밀'이 화랑관에서 열린다.

'마술피리-보석의 비밀'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대표작인 '마술피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처럼 왕자와 공주 그리고 괴물 등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등장인물과 배경을 갖고 있으며 뱀과 싸우는 장면, 어둠의 반지와 빛의 반지가 합쳐지는 장면 등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오페라 아리아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밤의 여왕 아리아'를 편곡해 어린이들로 하여금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했다.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남녀노소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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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