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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3 17:13:12
  • 최종수정2019.06.13 17:13:1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3일 과일나라 테마공원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급식시설 관리자와 종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급식시설 이용자인 노인과 영유아의 식중독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철저한 위생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 식품안전팀장이 강사로 나서 식재료 구입보관방법, 조리 단계별 위생관리요령 등 현장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실사례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방법과 음식물 보관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평소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면서 위생적으로 소홀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나트륨 저감화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나트륨을 줄인 요리 방법과 정보를 통해 건강한 식단을 제공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식중독 지도 점검과 관련교육으로 급식위생 안전 강화 해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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