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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3 13:28:45
  • 최종수정2019.06.13 13:28:45

윤선박사 북콘서트 포스터.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도마령마을이 오는 15일 오전 11시 도마령 고갯마루에서 윤선박사의 북콘서트를 연다.

도마령마을은 상촌 둔전리 주민을 넘어 무한한 자부심으로 영동군민들과 함께 감성을 나누고 농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천천히 농촌과 농업과 우리를 사랑합시다'라는 주제로, 윤선박사가 콘서트를 이끌며 참여자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눈다.

윤선박사는 농산물 마케팅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선마케팅연구소 소장, 경희 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농촌과 농부를 생산자와 소비자의 심리로 풀어내는 농촌 경영관리, 마케팅 경영전략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농업현장의 목소리, 많은 가르침과 경험, 풍부한 현장사례들이 벤치마킹 되고 있으며 농업인의 사랑방의 역할을 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참가자에 한해 정성 가득한 산골 밥상과 차가 제공된다.

행사를 주관한 윤여생 이장은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며, 인문학적 감성을 나눌 이번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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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