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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마철 대비 '비점오염 관리주간' 운영

우수 관로 준설 통해 수질오염 예방

  • 웹출고시간2019.06.13 13:08:35
  • 최종수정2019.06.13 13:08:3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비점오염원을 줄이기 위한 '비점오염관리주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강우 시 도로·배수로 등에 축적돼 있는 토사·쓰레기 등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녹조 발생 등 수질오염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말까지를 비점오염원 관리주간으로 정하고 일제청소에 나섰다.

시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준설차량을 이용해 도심지역 내 우수관로와 배수로 등에 퇴적돼 있는 토사를 준설한다.

또 노면 진공흡입차량을 이용해 포장도로 등 불투수층에 퇴적된 흙먼지 등을 일제 청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9년 한강수계 하천변 쓰레기수거사업비로 한강수계기금 1억2천800만 원이 확보됨에 따라 지역 내 상수원보호구역 및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정 환경수자원과장은 "비점오염물질은 주로 비가 올 때 지표면 유출수와 함께 유출되는 토사, 먼지, 쓰레기 등으로 구성돼 적정 수거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도로 및 도시지역 내 비점오염물질 사전제거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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