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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면, 양심화분 설치

민원발생 감소 및 환경개선에 한몫

  • 웹출고시간2019.06.13 13:08:16
  • 최종수정2019.06.13 13:08:16

금가면이 양심화분을 조성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이 민원발생이 잦았던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양심화분을 설치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한몫하고 있다.

금가면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민원발생을 방지하고 환경개선을 위해 면직원과 주민들이 협력해 양심화분을 조성했다.

양심화분은 심야시간대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한 악취 및 미관저해로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자주 발생하던 금가초교 인근 버스 승강장 일원에 설치됐다.

양심화분 설치로 인해 그동안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버스승강장이 화사하게 탈바꿈했다.

또 쓰레기 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류정수 면장은 "양심화분 조성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를 위한 CCTV 설치와 같은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미관 개선과 환경정비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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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