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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워라밸 무비데이' 진행

12일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근로자들과 영화 관람

  • 웹출고시간2019.06.12 17:41:59
  • 최종수정2019.06.12 17:41:59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12일 CGV청주율량점에서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근로자 230여 명과 '워라밸 무비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생활균형 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워라밸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화 관람에 앞서 김진하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의 '근무혁신 10대 제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용노동부에서 제작한 '일·생활균형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워라밸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워라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일·생활균형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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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