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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문화의 숲으로 로그인 하세요

15~16일 청주 문암생태공원서 지역 청년 기획
문화10만인축제 '로그인 포레스트' 개최

  • 웹출고시간2019.06.12 17:28:36
  • 최종수정2019.06.12 17:28:36
[충북일보=청주]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에서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문화도시축제가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5~16일 문암생태공원에서 '문화10만인페스타-로그인 포레스트'를 개최한다.

2019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디자인콘텐츠그룹 V.A.T가 직접 기획을 맡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년 디자인 콘텐츠그룹 V.A.T는 문화도시 청주의 비전 아래 다양한 '기록' 콘텐츠가 공존하는 축제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축제의 주제는 '기록하다', '접속하다'를 뜻하는 'Log in(로그인)'과 'For:rest(숲에서의 휴식)'를 합성한 '로그인 포레스트'다.

도심 속 공간에서 기록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며 일상에 휴식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기록을 메인테마로 한 로그인존과 플레이존, 일시정지존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로그인존에 들어서면서 기록카드를 발급받는다.

부스 체험을 할 때마다 기록카드에 마일리지를 적립해 일정 기준액 이상이 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로그인존에서는 그림일기대회, 가족퀴즈, 에코백 꾸미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무료 체험이 마련된다.

축제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방명록과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플레이존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버스킹 릴레이가 펼쳐진다. 첫날인 15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최낙타와 계피가, 16일 오후에는 가수 소수빈과 옥상달빛이 무대에 올라 초여름 밤 숲속에서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일시정지존에서는 다양한 먹을거리 부스가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이나 초대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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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