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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출생아 1만명선 유지 힘들 듯

올해 5월까지 4천187명
전년 동기比 12% 줄어

  • 웹출고시간2019.06.12 18:12:48
  • 최종수정2019.06.12 20:10:11
[충북일보] 올해 충북에서 태어나는 출생아 수가 1만 명대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보면 도내 출생아 수는 2009년 1만3천993명이었으나 해마다 줄어 지난해에는 1만843명까지 떨어졌다.

올해 1~5월 태어난 출생아 수는 4천18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765명보다 12.1% 줄었다.

출생아의 과반수는 청주가 차지한다.

5월 한 달간 태어난 출생아 수는 847명으로 이 중 59%인 501명이 청주에서 태어났다.

그다음은 충주 88명, 진천 62명, 제천 55명, 음성 48명이었다.

영동 24명, 증평 19명, 옥천 16명, 보은 14명, 괴산 13명, 단양 7명으로 하루 1명도 태어나지 않는 지역이 6개 지역이나 된다.

5월 말 기준 도내 인구는 159만9천854명으로 전달보다 366명 늘었다.

청주와 증평, 진천, 음성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 인구가 뒷걸음쳤다.

세대수는 71만4천536명으로 세대당 인구는 2.24명이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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