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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2 15:47:55
  • 최종수정2019.06.12 15:47:55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술을 더 마시자는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같은 산악회 회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A(48)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식당에서 B(79)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얼굴 등을 다친 B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산악회 모임이 끝난 뒤 B씨에게 술을 더 먹자고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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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