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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건복지재단, 소외계층 위한 성금 전달

12일 청주 사회복지시설 4곳에 1천400만 원 기탁

  • 웹출고시간2019.06.12 17:29:51
  • 최종수정2019.06.12 17:29:51

한건복지재단이 12일 재단 회의실에서 청주시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천4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한건복지재단은 12일 재단 회의실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청주시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1천4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원금은 △청주해오름마을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청주내덕노인복지관 등 4곳에 전달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무의탁 노인과 모자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으로 입소가정을 위한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창희 한건복지재단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지원금을 전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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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