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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현직교사가 여중생 성폭행 충격

제천 고교 교사 채팅앱으로 만나 성폭행

  • 웹출고시간2019.06.12 13:38:56
  • 최종수정2019.06.12 13:38:56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한 고등학교 현직교사가 여중생을 성폭행해 경찰에 긴급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는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지난 10일 오후 2시께 제천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학교 교사 A(30)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초 피해 여중생과 인터넷 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후 같은 달 말 대전에 있는 여중생을 만나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딸에게 피해 사실을 들은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왔으며 A씨는 여중생에게 신체 사진과 동영상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체포한 A씨를 대상으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가 근무 중인 이 학교는 최근 휴지에 불을 붙여 발을 지지고 잦은 폭력에 시달려 왔다는 동생의 학교 폭력 피해실상을 누나가 SNS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 올려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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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