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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삼양초, 학생 스스로 계획하고 직접 재난안전훈련까지

  • 웹출고시간2019.06.12 13:36:12
  • 최종수정2019.06.12 13:36:12

옥천 삼양초 학생들이 재난안전훈련에 참가해 지진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 삼양초등학교
[충북일보=옥천]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12일 학생 스스로 계획하고 직접 재난훈련까지 주도하는 '2019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

'2019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며, 충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지원으로 훈련이 이루어졌다.

지난 5월 13일부터 시작해 5주간 진행된 이번 '2019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프로젝트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팀별 임무카드에 따른 역할 연습, 훈련 시나리오 작성 등재난안전훈련을 계획부터 실행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규모 5.9의 강한 지진 및 화재가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교사들은 최근 우리나라에도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지진과 화재에 우리 학생들이 좀 더 신속하고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기 위해 좀 더 생생하게 실제처럼 연습에 임하는 자세를 갖추는데 노력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양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충청북도교육청, 옥천교육지원청, 옥천군청,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에서 84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비상대책반은 삼양초등학교와 MOU를 체결한 유관기관들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재난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이정자 교장은 "지난해보다 학생들이 신속하고 민첩하게 위기상황에서 대응하는 모습을 발견했다"며 "평상 시 안전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모두 안전하게 대처하리라는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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