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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초여름밤 음악 선율로 물든다

오는 15일 오후 7시 박물관 야외무대서
가수 하림 등 '집시의 테이블' 공연

  • 웹출고시간2019.06.12 13:46:52
  • 최종수정2019.06.12 13:46:52

국립청주박물관이 오는 15일 오후 7시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선보이는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공연 모습.

ⓒ 국립청주박물관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15일 오후 7시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공연을 연다.

'집시의 테이블'은 가수 하림이 직접 제작한 월드뮤직 퍼포먼스로 여행길에서 만난 다양한 음악에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집시의 테이블' 공연에는 하림뿐 아니라 가수 호란과 퓨전 밴드인 두 번째 달의 김현보 등이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 국립청주박물관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며 사는 집시들은 다양한 음악들을 흡수하고 전파해왔다.

옛날 집시들이 그랬듯 이번 공연에서도 집시의 테이블에 모여앉은 연주자들이 그리스의 렘베티카(그리스 아테네 평민촌에서 시작된 음악), 아이리시 댄스(아일랜드의 전통춤), 프랑스의 집시스윙(유럽의 집시 음악과 미국의 스윙을 접목한 음악) 등을 연주하며 기쁨과 슬픔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청주박물관 관계자는 "초여름밤 박물관에서 사랑과 자유를 찾아 떠나는 집시 음악여행을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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