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6.12 13:11:15
  • 최종수정2019.06.12 13:11:15
[충북일보=영동] 영동 상촌초등학교는 학교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수탉 몬다의 여행' 작가 김현서 씨를 초청하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 전에 김 작가의 책을 미리 읽어보고 독서활동을 실시해 작가와의 소통시간이 더욱 큰 의미를 갖도록 추진했다.

이날 상촌초는 작가의 강연과 더불어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나누기도 했으며,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진효(3학년) 학생은"교실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읽은 시집의 작가님을 만난건 처음이라 정말 특별했다"며"작가님께서 직접 들려주시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니 정말 내 생애 최고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미현 교장은 "앞으로도 책 읽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