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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2 16:08:13
  • 최종수정2019.06.12 16:08:20
[충북일보=영동]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12일 영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영동교육 주요업무, 각종 현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영동교육 발전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교육감과 영동 교육공동체와의 대화', '영동군의회 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행복교육지구 운영 및 지역 교육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감과 감고을 행복교육지구 마을 활동가와의 소통토론회'를 열어 감고을 행복교육지구의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지역의 의견 수렴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육감과 영동교육 지역청문관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청문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영동 교육의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천호 영동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누어진 의견들을 수렴해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온 마을이 배움과 성장의 터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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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