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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2 11:11:26
  • 최종수정2019.06.12 11:11:26

증평군이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걷기 운동 장려를 위해 모바일을 활용키로 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가 충북 최초로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걷기운동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걷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운영 업체인 ㈜스왈라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기존 걷기사업의 문제점인 프로그램 참여자 확산 한계와 개인별 걷기 활동 모니터링 및 객관적인 평가 부재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워크온'은 개인별, 그룹별 걷기 실천 결과 통계치를 일목요연하게 나타내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보건소는 이를 활용해 매월 그룹 대항 챌린지를 개최해 경쟁을 통한 걷기실천율 향상과 참여자 확산을 도모한다.

챌린지는 그룹별 개개인의 걷기 실천율을 취합해 그룹의 성적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수 그룹 및 개인에게는 일정 보상이 주어진다.

그룹은 참가자의 거주지에 따라 구분되고 쌓인 걷기 통계지표는 맞춤형 지역주민 건강관리 전략 수립에 활용한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바람소리길, 등잔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며 흥미를 높이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걷기 실천율을 전국 평균 42.9%(2018년 기준)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증평군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증평군의 걷기실천율(표준화율)은 28%로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율(표준화율)도 33.9%로 전국 평균(31.8%)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걷기실천 분위기기가 확산되면 자연스레 건강위험요인도 감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싶은 군민은 내달 1일부터 스마트폰 Play 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하고 증평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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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