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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여우 컴퓨터 박진수 대표, 옥천읍 취약계층에 컴퓨터 기증

  • 웹출고시간2019.06.12 16:09:01
  • 최종수정2019.06.12 16:09:0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소재 늑대와여우 컴퓨터 박진수 대표가 12일 옥천읍 취약계층 2가정에 200만원 상당의 컴퓨터 2대를 기증했다.

옥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대표는 최근 옥천읍 주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읍 행정복지센터에 흔쾌히 컴퓨터 기증 의사를 밝혔다.

기증 대상은 희귀질환으로 생업을 접고 투병 중인 정모씨와 최근 (사)한국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조모씨 등 2가정이다.

이들은 집에 컴퓨터가 없거나, 많이 노후돼 사용에 불편을 겪어 가정들로, 너무나도 원했던 선물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단 말을 전했다.

이외에도 박대표는 올해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선풍기 50대를 기증하는 등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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