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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2 16:07:57
  • 최종수정2019.06.12 16:07:5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행복나눔 연함모금 성금 기탁에 이웃들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옥천군은 신규 착한기업과 단체 등 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연합모금 착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참여한 곳은 친환경우리소영농조합·주식회사 승진 등 착한기업 2곳, 한밭잔치방·문화광고마을 등 착한가게 2곳, 군서면새마을협의회 착한단체 1곳, 농협회사법인 HB주식회사 착한농장 1곳 등 총 6곳이다.

이들은 매월 일정액의 정기 기부를 통해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며, 주변 이웃들의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옥천군 행복나눔 연함모금'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함께하면 행복 두배 더 좋은 옥천' 실현을 위해 옥천군과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모금사업이다.

2017년도 업무 협약 이후 현재까지 개인,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기업, 착한어린이집, 착한유치원, 착한농원 등으로부터 210건에 1억1천9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에 쓰인다.

최근에는 군서면 은행리 조모씨의 낡은 집 도장 작업 등에 필요한 수리비를 지원했으며, 심근경색으로 생계가 어려운 청성면 김모씨 가정에 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행복나눔 연합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더 좋은 옥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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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