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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국무예대제전 15일 개막

무술단체 회원 2천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9.06.12 10:49:37
  • 최종수정2019.06.12 10:49:37

무예대제전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제13회 전국무예대제전이 15~16일까지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무술총연합회(한무총) 소속 60여 무술단체 회원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올해 전국무전은 격투기·유도·국무도 겨루기와 합기도·해동검도 시연 경기로 치러진다.

박진감 넘치는 무술 경기와 함께 학술 세미나, 무예 명인·최고지도자 시상식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특히 연무 경기와 기록경기, 크라쉬 경기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열릴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한국 대표 출전권이 주어진다.

2007년 충주에서 첫걸음을 내디딘 전국무전은 그동안 청주, 김포 등에서 열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출전 선수가 느는 등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한무총 관계자는 "전국무전은 국내 최대 규모 종합 무예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조만간 전통무예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하면 전국무전에 대한 국비 지원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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