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 조정대회' 등 유치

올해 탄금호서 8개 국내외 대회 개최로 조정 메카 명성 이어가

  • 웹출고시간2019.06.12 10:43:05
  • 최종수정2019.06.12 10:43:05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조정 메카 충주시가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를 유치했다.

시는 올해 수자원공사가 주최하는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수자원공사 및 서울시와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K-water 전국조정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각각 탄금호에서 개최된다.

두 대회 모두 중·고·대학부 및 일반부 남녀 선수 600여 명을 비롯한 지도자, 가족 등 각 대회마다 총 1천여 명이 충주를 찾게 될 전망이다.

대회는 당초 춘천호와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 일정과 현장 여건 등의 사정으로 인해 개최지를 충주시로 변경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 충주에서는 10월 개최되는 2019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8개의 크고 작은 국내·국제 조정대회가 열린다.

또 내년 4월 2020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대회가 예정돼 있어 충주는 명실상부한 조정스포츠 메카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 유치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소중한 자산인 탄금호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활기찬 스포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