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도서관 건립사업 추진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건립 및 대소도서관 증축·리모델링

  • 웹출고시간2019.06.12 10:05:01
  • 최종수정2019.06.12 10:05:01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조감도.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건립사업 및 대소도서관 증축·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841㎡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규모로 아동자료실, 영유아자료실, 문화교실, 시청각실 등의 시설로 설계됐다.

도서관이 건립되면 주민들의 교육문화 커뮤니티 공간 및 가족, 아동친화 공간으로써 혁신도시 발전의 커다란 기틀을 마련하고 문화혜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건축협의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중 충북도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8월 중 착공해 2020년 8월에 준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대소면 도서관은 지난 2006년 개관한 낙후된 건축물로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주차장을 정비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198.09㎡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의 도서관으로 정비할 계획으로 지난 1월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건축설계 공모 절차를 거쳐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두 사업은 모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음성군의 문화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문화공간을 제공해 주민복지 증진에 힘쓰고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환경을 제공해 '행복한 음성 실현'에 앞장서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