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변재일·오제세·도종환 의원, LG화학 노동조합 지도부 면담

LG화학 구미 투자로 일자리 감소 우려 및 오창공장 유휴부지 투자 촉구

  • 웹출고시간2019.06.11 18:13:08
  • 최종수정2019.06.11 18:13:08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오제세(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이 11일 LG화학 노동조합 지도부를 만나 LG화학의 구미형 일자리 투자에 대한 일자리 감소 우려를 전달받고 청주공장과 오창공장에 대한 증설 및 투자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LG화학 노동조합 이상준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지도부 5명과의 면담을 갖고 LG화학 청주공장 증설 계획의 차질없는 추진과 오창공장 유휴부지에 대한 투자 촉구를 협의했다.

이상준 위원장과 김영호 청주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LG화학의 구미 투자가 청주공장과 오창공장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을지 우려된다"며 "LG화학은 청주 4, 5공장 증설 계획을 추진하고, 오창공장 유휴부지에 대한 투자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의원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LG화학 청주공장, 오창공장이 이전하거나 사업을 축소해서는 안된다"고 밝히며 "LG화학 본사에 청주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추진하도록 촉구하고, 배터리 원재료 생산을 위해 오창2산단 유휴부지를 활용하도록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2010년 LG화학, 충청북도, 청원군이 오창 제2산업단지에 신사업분야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만큼 충북도에도 LG화학의 청주공장, 오창공장 투자 협약 실천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