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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1 17:03:28
  • 최종수정2019.06.11 17:03:28
[충북일보=청주] 청주의료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 가운데 19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술별 항상제 투여시기·항생제 선택·투여 기간·환자관리 등을 평가했다.

청주의료원은 고관절치환술·슬관절치환술·백내장수술 등에서 종합결과 97.1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1등급 의료기관 중에서도 97점 이상에만 부여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는 정확한 용법과 용량을 사용해 수술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고 내성 세균 증가 등을 유발할 수 있는 항생제 오남용을 개선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환자안전, 의료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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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