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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1 16:00:42
  • 최종수정2019.06.11 16:00:42

'세종 스마트팜시티센터(창업빌)' 조감도.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읍에 스마트농업 관련 창업기업 지원센터가 올해말까지 들어선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일 "지난 5일 남리 239에서 '세종 스마트팜시티센터(창업빌)'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길성 센터장·안유상 세종시 투자유치과장·이동환 조치원읍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마트팜시티센터는 세종시가 9억 원을 들여 건물 연면적 393m(지상 2층) 규모로 짓는다.

'세종 스마트팜시티센터' 건립 예정지(조치원읍 남리 239) 위치도.

ⓒ 네이버지도
스마트 팜(Farm·농장)이나 시티(City·도시) 분야 관련 창업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되는 센터에는 △기업 입주 공간 △두레농업타운(연동면)과 연계한 시험공간(테스트베드) △교육장 등이 설치된다.

센터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 희망 기업을 모집 중이다.

최길성 센터장은 "스마트팜시티센터가 문을 열면 스마트농업 관련 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시와 함께 창업기업들의 기술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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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