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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진천경찰서 여성안심 IoT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 웹출고시간2019.06.11 13:32:28
  • 최종수정2019.06.11 13:32:2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진천경찰서가 여성공중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해 'IoT(사물인터넷)비상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IoT 비상벨'은 범죄피해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지를 경우 화장실 외부에 설치돼 있는 경광등과 싸이렌이 작동되는 동시에 경찰청 112 상황실로 자동으로 신고접수가 되는 것으로 화장실 내부의 스피커로 쌍방향 통화가 연결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

경찰청 상황실에서 화장실 내부의 상황판단이 가능해 범죄 피해 발생에 따른 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된다.

이상음원을 감지해 자동으로 비상벨이 작동되는 시스템은 범죄자에게 제압돼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경우나, 갑작스러운 신체 마비, 신체적 불편함으로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경우에 유용하게 활용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하게 된다.

군은 공공체육시설 및 전통시장 등 공중화장실 23개소 여성전용칸에 29대를 6월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비상벨 설치사업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해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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