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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1 10:11:18
  • 최종수정2019.06.11 10:48:18

김창호 영동부군수 주재로 규제개혁 위훤회를 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군민 생활 불편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0일 군청상황실에서 김창호 부군수 주재로 한 2019년 제1차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8명의 규제개혁위원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영동군에서 추진해 온 규제개혁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추진의지를 북돋았다.

또한, 2019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과제 자체 발굴보고회 개최, 자치법규 네거티브 전환과제 발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활성화 등 현장밀착형 규제 개선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규제개혁 추진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군민과 기업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들어, 군민 생활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주는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적극적인 기업 친화적 규제 환경 조성과 '찾아가는 규제개혁추진단'의 노력에 힘입어, 2018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국 20위, 도내 1위의 성과를 냈다.

올해 2월 말 1차 보고회에 이어, 오는 7월 2차 규제개선 과제 보고회를 가질 예정으로, 연중 지속적인 규제개선 보고회를 통해 기업과 군민의 삶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개선과제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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