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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보리수 열매 따러 충주 소태면 오세요"

18일 하청마을 등대공원 및 오량천변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9.06.11 10:54:15
  • 최종수정2019.06.11 10:54:15

지난해 보리수열매타기 체험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소태면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소태면에서 '보리수길 걷기 및 보리수 열매따기' 체험행사를 연다.

소태면 하청마을 등대공원 및 오량천변에 조성된 남한강 산책로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충주시민 누구나 참여해 아름다운 소태면 경관을 즐기며 보리수 열매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올해로 7회째 맞고 있는 보리수길 걷기와 열매따기 행사는 주민화합과 보리수길 홍보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지난 2011년 지역공동체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소태면 보리수길은 1.4㎞ 구간에 걸쳐 보리수나무 500그루가 심겨졌다.

매년 6월이 되면 탐스러운 보리수 열매가 빨갛게 익어 소태면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보리수 열매는 기침과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설탕 액기스나 과실주로 담가 활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허만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보리수 열매도 따고 보리수길을 걸으며 도심지를 벗어나 소탱이골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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