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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제천·단양 합동연수 실시

학교지원업무발굴단 및 교직원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9.06.10 16:10:32
  • 최종수정2019.06.10 16:10:32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이 10일 오후 2시 제천안전체험관에서 제천·단양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과 2019 학교지원업무발굴단 회원을 대상으로 학교지원업무발굴을 위한 역량강화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의 강사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강정화 학교지원북부센터장은 세종시의 학교지원센터의 역할과 현재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학교지원사업(방과후학교 업무지원, 다문화학생 맞춤형지원 사업, 찾아가는 학교지원업무, 학생맞춤형교육활동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교육자원봉사자 양성 지원, 강의실과 컴퓨터실 무료 대여, 맞벌이가정을 위한 야간 상담실, 가정형 Wee센터 등의 간접적인 학교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는 교육서비스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직원은 "연수를 통해 학교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과 지원 영역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할 수 있는 업무들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경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지원 사업을 보다 구체화해 학교에서 처리하기 어려워하는 다양한 업무지원을 통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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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