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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0 10:45:09
  • 최종수정2019.06.10 10:45:09

증평문화원의 상주단체인 극단 꼭두광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판타지극장이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증평문화회관 상주단체 극단 꼭두광대가 실시하는 유아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인기몰이 중이다.

군과 꼭두광대는 증평군과 청주시 내 22개 어린이 집 만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총 88회에 걸쳐 '왼손이의 판타지극장'을 공연한다.

아이들이 공연에 대한 친근함을 키우고, 공연장에 맞는 상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왼손이의 판타지 극장'은 극단 꼭두광대가 공작플러스와 협력해 구성한 극단 꼭두광대의 대표작인'왼손이'의 캐릭터와 탈, 음악을 활용한 참여형 놀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수효과와 대형조형물을 통해 판타지 세계로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어 매 공연마다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연과 교육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과 꼭두광대는 충북문화재단의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과 유아문화예술교육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억 6천만 원을 활용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 유일의 탈 연희 전문예술극단인 꼭두광대는 2017, 2018년 충북도 지정예술단에 지정된 바 있다.

지난 2017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초정공연과 2016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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