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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서비스

만7~18세 아동·청소년 대상, 월 8회 12개월간 제공

  • 웹출고시간2019.06.10 10:41:26
  • 최종수정2019.06.10 10:41:2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교육환경, 가족해체 증가로 인한 아동·청소년의 정서·행동적 문제 해결을 위해 '아동·청소년정서발달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악기를 선택해 클래식 이론 및 실기를 배우는 클래식 프로그램과 악기를 이용해 자기표현 활동, 놀이 등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별 각각 월 4회씩 제공되며, 월 1회 이상 참여해 합주를 통해 심리정서안정 및 자아 존중감 향상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대상은 만7~18세 아동·청소년 중 학교장,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추천하는 학교 부적응 및 문제행동 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아동·청소년이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문제행동 청소년을 우선 선정한다. 서비스는 12개월 동안 제공된다.

비용은 월 20만 원이며,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일부 금액은 소득에 따라 등급별로 1등급 18만 원, 2등급 16만 원을 매월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정서적 안정성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7월 중 서비스 이용자 추가 모집을 계획 중이다. 선정되면 8월부터 12개월 간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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