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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 충주서 개소

반려동물 관련 법적분쟁,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9.06.10 13:53:34
  • 최종수정2019.06.10 13:53:3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제고와 법적분쟁에 대해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시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종합강의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스페이스에 반려동물 무료 법률상담센터를 설치하고 10일 개소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충주시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이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해 설립한 전국 최초 사례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법적 분쟁 등에 대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무료상담은 건국대 법학 전공교수 및 업무협약을 체결한 변호사가 맡을 예정이다.

노영희 사업단장은 "반려인구 1천만시대로 접어들고 반려동물이 우리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분쟁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법률상담소가 시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앞으로 개설 예정인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하면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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