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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충북본부 '창립 69주년 지역발전세미나'

1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 웹출고시간2019.06.09 15:35:09
  • 최종수정2019.06.09 15:35:09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오는 1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창립 69주년 기념 지역경제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대 경영학부 이장희 교수가 사회자로 나서 '충북지역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산업연구원 김선배 선임연구위원·김윤수 연구위원의 '충북지역 산업의 구조고도화 및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전략과 과제' △대전대 경영학과 김규배 교수의 '충북지역 바이오산업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이 각각 이뤄진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충북도 경제통상국 전광호 산업육성팀장 △충북TP 차세대에너지센터 문진철 태양광산업팀장 △청주대 경제학과 이현재 교수 △충북도 바이오산업국 정길 바이오산업팀장 △메드트로닉코리아 이상수 상무 △목원대 경영학과 천명환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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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