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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 주 충북 아파트값 하락폭 전국서 가장 커

아파트 매매가격 전주 대비 0.28% 하락…35주 만에 하락률 가장 커

  • 웹출고시간2019.06.09 15:57:19
  • 최종수정2019.06.09 15:57:19
[충북일보] 이달 첫째 주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전국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감정원의 '2019년 6월 1주(지난 3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첫째 주(-0.29%) 이후 35주 만에 가장 큰 하락률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시·군별로는 △청주 -0.15% △충주 -0.37% △제천 -0.90% △음성 -0.39% 등을 기록했다.

또한 이달 첫째 주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88.8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기준점(100)인 지난 2017년 12월 4일 대비 88.8% 수준에 불과한 셈이다.

전세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달 첫째 주 충북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8% 하락,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남(-0.34%)과 세종(-0.33%)에 이어 세 번째로 하락률이 컸다.

시·군별 전세가격 변동률은 △청주 -0.17% △충주 -0.18% △제천 -0.29% △음성 -0.09%였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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