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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수학에 대한 흥미·자신감 심어줍니다"

초등 3∼6학년생 562명 대상 '수학체험수업' 진행

  • 웹출고시간2019.06.09 14:33:40
  • 최종수정2019.06.09 14:33:40

세종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초등 3∼6학년 학생 562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초등 3∼6학년 학생 562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초등 3∼6학년 학생 562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 세종시교육청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도형의 이동과 회전의 원리를 담은 '펜토미노 달력' △평면도형의 개념을 정리하는 '도형 방향제' △소수의 개념을 정리하고 약수와 배수를 이해하는 '숫자 팔찌' △매듭에 담긴 수학의 원리를 찾아보는 '파라코드 팔찌' 등을 만든게 된다. 수학 개념과 원리가 담긴 암호를 친구들과 함께 풀어보는 'MATHROOM(매쓰룸·수학교실) 탈출 게임' 등 도 체험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초등학교부터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체험수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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