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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학생이 시설 함께 쓰는 세종 6-4생활권 복컴

태화건설이 시공…이달 중순 착공, 2021년 문 열어

  • 웹출고시간2019.06.09 14:40:12
  • 최종수정2019.06.09 14:40:12

세종 신도시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신도시 22개 기초생활권 단위로 건립되고 있는 복컴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근에 들어설 초·중·고교 및 공원과 통합설계를 거친 점이 특징이다.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오는 2021년 상반기에 문을 열 세종 신도시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는 각종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과 인근 학교 학생들이 함께 쓰는 방식으로 건립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최근 복컴 시공사로 선정된 태화건설(대전 서구 둔산동)이 2021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이달 중순 착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복컴은 총사업비 455억 원을 들여 9천925㎡의 부지에 연면적 1만2천187㎡(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세종 신도시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위치도

ⓒ 카카오지도
신도시 22개 기초생활권 단위로 건립되고 있는 복컴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근에 들어설 초·중·고교 및 공원과 통합설계를 거친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도서관,문화사랑방,체육관,실내 인공암벽장,요가 수련장, 러닝트랙(Running Track) 등 각종 시설을 주민은 물론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벼룩장터나 나눔행사 등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권진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신도시에서 14번째로 건립되는 6-4생활권 복컴은 주민들과 학생들이 공간 공유(共有)를 통해 상생(相生)할 수 있는 모범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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