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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9 14:46:48
  • 최종수정2019.06.09 14:46:57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주민복지과에 근무하는 유수지 주무관이 제14회 충청북도 공무원 외국어 연설대회에서 중국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외국어 연설대회는 충청북도 및 11개 시·군 공무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중국어 부문에는 총4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유 주무관은 '나만의 외국어 학습법'이란 주제로 외국어에 대한 흥미, 반복 연습, 약간의 철면피 등 말할 수 있는 비밀을 중국어로 발표해 평가위원 및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 주무관은 "군을 대표하는 외국어 연설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자신의 능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외국어 능력 향상에 매진해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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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