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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9 13:06:22
  • 최종수정2019.06.09 13:06:22
[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가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 활동에 나설 119시민수상구조대 20명을 모집한다.

구조대의 활동기간은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진천군 내 수난사고 예상지역 3개소(농다리, 소두머니, 지곡교)에서 활동한다.

자격 조건은 진천군 내 거주자로 수난구조관련 자격증 소지자, 수난구조 및 응급처치 과목 이수자, 의용소방대원 등은 우대 선발한다.

주요활동으로는 수변인명구조 및 환자 응급처치, 익사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활동, 기타 물놀이 안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진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에서는 선발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일비와 급식, 유니폼을 제공하고 활동을 마친 후에 119시민수상구조대 경력증명서를 발급한다.

진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활발한 활동을 벌여 최근 11년간 단 한건의 인명피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017년 7월 8일에는 문백면 농다리를 건너려던 탐방객 2명이 실족해 물에 휩쓸려가는 것을 당시 진천남성의용소방대소속으로 근무 중이던 수난안전요원이 발견해 진천소방서 구조대원들과 무사히 구조하기도 했다.

자세한 문의는 진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043-539-8153)로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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