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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장례종합타운 2020년 준공

자연장지, 매장묘역 갖춰, 백곡로 인근 6만8500평 규모 조성
장사시설 혐오 이미지 탈피, 추모 공간 명칭 공모

  • 웹출고시간2019.06.09 13:06:46
  • 최종수정2019.06.09 13:06:4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진천읍 백곡로(1465-34) 일원에 장례종합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진천장례종합타운은 백곡로 인근 총 22만4천964㎡(6만8천500평) 규모로 조성한다. 기존 묘지 6만9천㎡ 외에 15만5천857㎡를 사들여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총 114억4천700만 원(국비 42억3천600만원, 군비 72억1천100만원)을 들여 자연장지(12만㎡)와 매장 묘역(증설), 공원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현재의 진천 공설 장사시설은 공설묘지, 공설봉안당(추모의 집)이 있다. 공설묘지는 6만9천㎡ 규모로 최대 3천기를 수용할 수 있으나 지난해 12월 기준 2천814기(잔여기 186)를 채웠다.

공설봉안당은(1천489㎡) 지난해 말 기준 8천기 가운데 1천435기를 채운 상태다.

군은 내년에 완공되는 진천장례종합타운 명칭 공모에 들어갔다.

장사(葬事)시설이 갖는 혐오 이미지를 벗고, 고인을 기리는 품격 있는 추모 공간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장소의 의미를 함축한 명칭을 공모한다.

오는 10∼28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내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50만 원), 우수 1명(30만 원), 장려 1명(10만 원)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으로 진천사랑상품권도 준다.

자세한 안내는 군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043-539∼3393)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 문화적 환경과 가치관 및 의식변화에 따라 장사시설이 혐오시설에서 주민편의시설로 점차 탈바꿈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고인에 대한 예를 기리고 휴식할 수 있는 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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