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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9 12:56:45
  • 최종수정2019.06.09 12:56:45

괴산군새마을회가 관내 소하천 수질개선과 보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새마을회가 관내 소하천 수질개선과 보전에 적극 나선다.

괴산군에 따르면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충북도가 주관한 '2019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공모사업'에 괴산군새마을회가 응모한 '가꾸고 지킨 행복한 희망의 자연, 건강한 하천 만들기사업'이 선정, 사업비 2천2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괴산군새마을회는 이번에 지원받은 사업비로 오는 11월까지 △가정에서 생활오수 줄이기 생활화 △미생물 발효균 활용으로 친환경세제 만들어 사용하기 △수질보전 캠페인 전개 등 관내 소하천 수질개선 및 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지반이 연약한 하천 제방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꽃잔디 4천700본 △메리골드 3천200본 △자산홍 1천800주와 함께 괴산증평산림조합에서 후원해 준 피튜니아 1천주 등을 11개 읍·면 주요 하천변에 심어 꽃동산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우태근 괴산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곽명순 괴산군새마을부녀회장은 "괴산을 찾는 분들께 아름다운 고장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한강수계의 주요 하천을 깨끗한 1급 생명수로 잘 보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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