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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9 14:18:17
  • 최종수정2019.06.09 14:18:1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여름철 폭염에 의한 축산농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음성축협, 축종별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정비하고 폭염피해의 사전예방과 사후적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군은 폭염 대비 축사 및 가축관리 요령의 홍보, 피해상황 파악 및 복구 대응대책 마련 등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행정지원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상특보에 따른 농가 대응력을 높이도록 휴대전화 문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폭염 시 고온에 의한 가축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면역증강 물질 및 약품 지원에 1억1천만 원, 가축 기후변화 대응시설 지원에 1억6천만 원, 가축 폐사체 처리기 장비지원에 2억6천만 원, 폐사 소 처리지원에 3천750만 원 등의 사업비를 확보해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폐사 가축의 발생 시, 피해 보전을 받을 수 있는 가축 재해보험 가입 지원에도 6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불편 민원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남택용 축산식품과장은 "축산 분야의 중요 현안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축산 종사자들이 올여름 폭염에 피해가 없도록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면서 "음성군은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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