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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1차 학술심포지엄 열린다

오는 11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서
지속가능한 미래 감성산업 발전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9.06.06 15:09:34
  • 최종수정2019.06.06 15:09:34
[충북일보=청주]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지속가능한 미래 감성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공예계가 머리를 맞댄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연회장 19층 매화홀에서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1차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한국의 현대미술과 공예, 공예의 존재 가치와 공예비엔날레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윤진섭·고충환 미술평론가와 송계영 섬유공예가, 김태완 공예문화기획가, 이은주 아트스페이스 와트 대표 등 현대미술과 공예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 기획전에 참여하는 작가이기도 한 송계영 섬유공예가는 "작업과정에서 축적한 감성을 바탕으로 그 어떤 장르보다 인간 중심의 예술인 공예의 매력을 생생하게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재영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이번 심포지엄은 기법·소재·질료·도구 등 공예산업에 대한 학술적 접근을 넘어 공예 지평의 변화를 체감하고 공예비엔날레가 가진 사회적 순기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11월 17일 41일간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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