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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항생제 오·남용 없는 병원으로 인정

심평원 평가서 7회 연속 최우수

  • 웹출고시간2019.06.06 15:00:38
  • 최종수정2019.06.06 15:00:38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2017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1등급 획득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7회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수술 시 기준에 맞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수술 부위 감염 예방 및 항생제 오·남용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위수술·대장수술·담낭수술·제왕절개술·심장수술·녹내장수술·갑상선수술·유방수술·척추수술 등 19종류의 수술을 시행한 839개 의료기관이다.

충북대병원은 대부분 수술에서 만점을 받는 등 종합점수 99.2점을 획득, 항생제를 오·남용 없이 적정하게 사용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앞으로도 수술뿐 아니라 강화된 감염 예방을 통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환자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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