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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6 13:04:28
  • 최종수정2019.06.06 13:04:2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청산면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홍보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과 음반· 도서 구입 지원과 더불어 국내여행과 스포츠 경기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혜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며, 올해는 기존보다 1만원이 늘어나 연간 8만 원을 지급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재충전은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이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기존에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기존 카드를 가지고 읍면동을 방문하면 올해 지원금을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거동불편자를 위해 전화 재충전제도를 도입, 2015년 이후 카드 발급자는 3월부터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 전화해 주민등록번호와 문화누리카드 번호 입력만으로 직접 지원금을 재충전할 수 있다.

청산면은 각종 회의 시 홍보 및 미발급 대상자에게 일일이 전화하여 발급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3일 기준 청산면의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은 83%로, 이용률은 55%다.

김동산 청산면장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이 카드를 발급받아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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