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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4 17:05:25
  • 최종수정2019.06.04 17:05:35

한범덕 청주시장이 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현안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한범덕 청주시장이 또다시 국비확보 세일즈에 나섰다.

한 시장은 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현안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현안사업 재원 마련 위해 올해 한 시장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한 횟수는 공식·비공식 합쳐 모두 20차례다.

이날은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양충모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현안사업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 시장은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총사업비 1천229억 원)과 2004년 건립돼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이전시설 사업(총사업비 485억 원), 서원구 남이면 구미리와 현도면 노산리에 신설되는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116억 원)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서원구 모충동, 수곡1동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하천오염 예방을 위한 수곡하수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422억 원), 북이면~남청주 IC인근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국비 640억 원), 예타면제 사업인 청주~세종고속도로 건설 사업비(총사업비 8,013억 원) 등도 건의했다.

한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향우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가동해 국비확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내년도 청주시 국비 확보 목표액은 올해보다 5.8% 늘어난 1조1천921억 원으로 설정됐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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